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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의 등짝스매싱이 그리울때 먹는 과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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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19-06-04 21:43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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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위 : XX하임

 

먹을때는 그나마 괜찮은데, 문제는 봉지 뜯으면서 윗부분이 같이 갈려나간다.

운이 안좋으면 덩어리째 갈려나가는 경우도 있어서 Fail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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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 4위 : 엄마손파이, 후렌치파이

 

애초에 이 녀석들은 흘리면서 먹는게 근본일 정도다.

겹겹히 나눠진 파이는 우리에게 바삭바삭한 식감과 까슥까슥한 바닥의 느낌을 제공한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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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위 : 쿠크다스

 

아무리 깔끔한 사람도 쿠크다스 조각을 흘리지 않는 것을 본 적이 없다.

쿠크다스는 총 3페이즈로 나뉘어 가루를 흘리게하는데

 

첫번 째는 뜯을 때

두번 째는 먹을 때

세번 째는 먹고나서 봉지 정리할 때 이다.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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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위 : 바나나킥 등 각종 옥수수콘 과자류

 

 

이때까지 소개한 과자류가 어느정도 뜯을 때를 주의해야했다면 ~~킥, ~~콘 종류는 뜯고나서도 방심할 수 없다.

바람에 살짝 부딪혀도 자신들의 포자를 뿜뿜 내보내는데, 청소기가 아니면 사실상 청소하기도 불가능한 수준.

게다가 씨즈닝이 발라진 부스러기라서 방안에 냄새도 오래남는다.

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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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위 : 웨하스

 

다른 과자들의 어느정도 주의를 기해 먹는다고 하면, 최대한의 피해를 막을 수 있으나 웨하스는 근본부터가 다르다.

봉지를 뜯을 때 이미 게임이 끝나있는 경우가 부지기수, 그나마도 과자 먹다가 선풍기바람이 휙 지나가면

바람 방향을 따라서 무수하게 많은 과자 부스러기가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.

그야말로 과자계의 진균포자버섯

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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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외 : 파괴된 초코파이 봉지 (Destroyed Choco Pie Bag)

 

다른 녀석들이 사람의 먹힘에서 부스러기를 날리기 위해 노력하는 종족이라면 이 종족은

뜯기 전부터 포자를 넘실넘실 보내기 위해 고도로 훈련된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.

뜯기 전부터 산산조각 되어있어 봉지를 뜯는 순간 크레모아가 있는 땅을 밟은 것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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